코로나19로 오히려 호황을 누리는 업종이 있습니다.
짐작하시겠습니다마는 대략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부가가치세 매출로 한번 들여다 볼까요.
역시 컴퓨터, 오토바이, 스쿠터, 골프장, 골프연습장, 피부과, 안과. 병원 중에서도 피부과 안과는 호황인데 이비인후과, 소아과 같은 경우에는 상당히 어렵습니다.
커피가 잘 팔리고 술이 역시 안 팔리고. 그리고 부가가치세가 아닌 다음에는 온라인 쇼핑 매출로 한번 보겠습니다.
역시 똑같습니다.
비슷하게 진행되죠.
이번에는 이동량, 그러니까 포털에 내가 어디에 가야지라고 목적지를 찍은 걸 비교해 보는 겁니다.
국민 이동량을 보면 역시 골프장, 골프연습장, 피부과, 안과 그다음에 독서실, 자동차극장.
역시 어려운 건 아까랑 비슷하게 나옵니다.
코로나19 상황이 길어지면서 이렇게 호황을 누리게 된 사업장들이 한 눈에 들어옵니다.
그러면 수익을 더 냈으니까 세금도 더 내야죠.
부가가치세 신고하는 거 보면 금방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탈세 행각을 벌이다가 67명이 이번에 적발됐습니다.
탈세 사례들을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수입차를 파는 업체인데 비싸게 사온 것처럼 일단 좀 조작을 하고 차량을 팝니다.
파는데 돈을 회사로 보내는 게 아니라 사장님, 회장님의 친척으로 돈을 보내라 한 다음에 그분이 사장님, 회장님한테 또 슬그머니 건네겠죠.
이분은 이걸 가지고 아파트를 잔뜩 사들이고. 그다음에 대개 회장님, 사장님이 회사도 잘 안 돌아갈 때 돈을 슬쩍 줄 수가 있습니다.
그걸 가수금으로 잡을 때도 있고 어떤 때는 차입금으로 잡을 때도 있는데 허위로 가수금, 돈도 가지도 않았는데 가수금 잡아놨다가 돌려드립니다 하고서 또 돈은 회장님, 사장님한테 가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그다음 사례를 볼까요.
그다음에는 헬스기구를 파는 업체인데 헬스기구를 만들어서 운동용품을 파는 건 좋은데 역시 회장님, 사장님의 친인척 계좌로 돈을 넣게 됩니다.
그러면 나중에 회장님, 사장님한테로 빠져 나가겠죠. 그다음에 회장님, 사장님의 친인척들은 근무도 안 하는데 근무하는 직원인 것처럼 해서 봉급이 빠져나가고요.
이분은 가수금이 아니라 차입금 스타일로 해서 돈을 주지도 않았는데 회사가 돈을 갚는 걸로 조작을 또 했고요.
이런 것들로 역시 부동산 투기를 했습니다.
그다...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105252008122345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